[뉴스큐] '총선 D-12' 물러난 이종섭 대사...판세 영향은? / YTN

2024-03-29 0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김민하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거듭 '야당 심판론'을 강조했고, 대장동 재판에 참석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검찰 독재'라며 정권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종섭 호주대사의 사퇴가 민심에 미칠 영향도 주목됩니다. 총선큐, 오늘은강전애 변호사, 김민하 시사 평론가와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도피성 출국 논란 불거진 뒤 귀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 오늘 오전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대사의 거취가 '총선 리스크'로 부상하자 물러난 건데 여당의 거듭된 사퇴 요구를대통령실이 받아들인 셈으로 해석하면 되는 건가요?

[강전애]
아무래도 그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지금 이종섭 대사가 본인 스스로 사퇴하는 형태를 취하긴 했습니다마는 그것이 혼자 개인의 생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이전에 대통령실에서는 이종섭 대사에 대해서 어떠한 변경이라든지 이런 것에 별로 생각이 없다는 것을 정확히 밝힌 적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에서는 법적인 문제가 없었다라고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공수처에서 작년 9월부터 반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소환을 하지 않았고 그리고 우리가 호주와의 관계에 있어서 최근에 한 26억 달러 정도의 장갑차 수출이 있었고. 호주대사가 작년 말에 이미 정년으로 임기가 끝난 상황이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입장에서는 예우 차원에서 국방부 장관 출신을 호주대사로 보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9월부터 공수처에서 이미 피의자 신분이었다는 것, 우리 국민들께서도 다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출국금지 논란을 차지하고서라도 이미 피의자 신분이었는데 해외로 호주대사로 보내는 것이 법적인 부분을 넘어서 정무적으로 이것은 맞지 않다고 국민들 눈높이에서는 그렇게 봤었던 것이고요. 그러한 일들이 있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상승세를 타다가 여기에 대한 큰 큰 리스크로 작용하게 되었고. 한동훈 위원장과 특히 수도권 벨트에 있는 현직 후보들이 여기에 대해 굉장히 강하게 이야기하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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